
요즘은 꽃을 택배로 시키는 일이
많아진 것 같아요.
보통은 택배 받은 다음날에 주는데
관리를 안해주면 자칫하다간
꽃이 시들어버릴 수도 있죠.
오늘은 선물로 줄 생화를
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!
다음 방법들을 참고하시면 꽃을 더욱 싱싱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.

꽃이 포장된 상태로 제공된 경우,
줄기 끝을 자를 수는 없지만
다른 방법으로 꽃에 필요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어요.
1. 포장 상태에서의 간단한 관리
포장을 푼 상태에서
줄기를 관리하기 힘들다면
포장된 채로 시원한 물에 살짝 담그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.
큰 컵이나 깨끗한 물이 담긴 용기에
줄기 끝 부분만 잠기게 담가 보관하시면 좋습니다. 이때 꽃봉오리 부분이 물에 젖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2. 스프레이로 수분 공급하기
꽃에 가볍게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물을 많이 뿌리기보다는 꽃잎과 줄기 끝 쪽에 살짝만 뿌려주는 정도로 수분을 보충하면 습도가 유지되면서 꽃이 덜 마릅니다. 특히, 드라이플라워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, 포장 상태에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은 신선도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.

3.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서 보관
포장된 꽃은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직사광선이나 열기에 닿으면 꽃이 빨리 시들 수 있기 때문에,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이 적합합니다. 날씨가 덥다면 꽃을 보관하는 방을 좀 더 시원하게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.
또한 포장이 너무 빡빡하게 되어 있다면, 공기 순환이 필요하므로 약간 느슨하게 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
4. 냉장고 보관 (장시간 보관 시)
만약 꽃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냉장고 보관도 하나의 방법입니다.
이 경우, 포장된 상태에서 그대로 냉장고에 넣기보다는 줄기 끝 부분을 물에 적신 종이 타월로 감싼 후 비닐로 덮어 냉장 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. 단, 꽃이 과도하게 차가운 환경에 있으면 오히려 생기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6~8시간 정도만 잠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
5. 물이 담긴 보관
용기에 담기 물에 담가 보관하는 것이 어렵다면,
일회용 물병이나 스폰지에 물을 넣고 줄기 끝부분에 약간 수분이 닿도록 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. 가정에서 작은 플라스틱 용기나 컵에 물을 약간 채워 두고 그 안에 줄기 끝을 담가 보관하면 꽃이 시들지 않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.
6. 물 갈아주기와 꽃병 사용 (포장을 풀었을 경우)
포장을 푸신 후 직접 꽃병에 꽂아두는 방법도 좋은데요, 물을 자주 갈아주고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보통 이틀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고, 꽃병은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꽃 보관을 잘하면,
선물 받을 때 상대방에게 훨씬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답니다.
싱싱하고 아름다운 꽃은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,
정성을 다해 준비한 선물이라는 느낌도 줄 수 있고요.
(물론 마음이 제일 중요)
다들 꽃 보관 잘하셔서
선물 기분좋게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!

사진 출처 - G.C. , JL G, Terri Cnudde, 1tamara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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